YeoPEVA

대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5기 수료 & DevFest Busan 본문

My world! (2021 이전)/action

대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5기 수료 & DevFest Busan

YeoPEVA 2018. 12. 31. 00:12

다들 연말 마무리는 잘하고 계신가요..?

어찌저찌, 미루고 미루던, 활동 정리를 하면서 밀렸던 포스팅을 진행중입니다.

[1주일 1디포는.. (먼-산..)]


최근에 노트북 메인보드가 또 문명하시는 바람에.. 학교에서 포스팅을 할려고 해도 불가능하네요.. [쥬르르륵..]


암튼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대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5기 수료 후기 및 DevFest Busan에 들렸던 것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수료 후기 전, 


정보보호 영재교육원과 관련해서, 몇 가지 팁 그리고,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먼저 영재원에 들어오시면 정보보안 측으로 공부하고 있는 다른 영남권 학생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다양한 기회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자면.. 연말에 진행되는 예선 / 본선 CTF를 통해 타 권역 분들과 만날 수도 있고,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볼 수 있는 기회,

(올해의 경우, 제 4회 정보보안경진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버안전훈련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며 [전문반 기준입니다.]

대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의 경우, 특별반을 통해, CTF, 각 해킹 기법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기회가 있습니다.


그 덕에, 저도 예전에는 보안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었지,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고, 보안 측에 아는 분들이 적어,

힘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재원을 통해 제가 보안에서 어떤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지 확실히 정하게 되었고,

영재원을 다니면서 다른 친구분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추천해준 다양한 행사를 참가해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지원하실 때에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1] 포트폴리오는 꼭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한번 중2때 영재원을 떨어지고, 중3 때에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지원한 결과, 전문 B에 합격이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보통 기초 -> 전문으로 올라오는 것이 정상인데, 전문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포트폴리오 덕분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2] 자신의 경험을 잘 살려서 작성한다면 꼭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이때까지 공부해왔던, 그리고 경험했던 일을 중점으로 작성을 하신다면, 충분히 붙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소서를 작성할 때, 영재원의 커리큘럼 그리고 영재원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에 곰곰히 생각하여 작성을 진행했습니다.


[3] 자신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면 과감히 전문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해서 어느정도 경험이 있으시다면 과감히 전문을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전문의 경우, 기초반보다 더 다양한 경험, 그리고 사이버안전훈련센터 교육의 기회 및 특별반 [CTF]에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잡고자 하신다면 무조건 전문을 추천드립니다. 

[영재원 - 2019 공고]

지원하시고자 하신다면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어느정도 홍보[?]를 했으니,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대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우너 5기 수료식은 대구대 본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년 연속 스카이 라운지 행이네요..]



이번엔 운이 좋아서 그런지, 우수상을 받아, 장학금 2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받자마자, 통장에 감금 당하긴 했습니다만..]


장학금을 받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네요.


이번 5기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정든 고3 형들분들과 같이 영재원을 하면서 즐거운 일도 있었고, Anti-root 팀원 분들 그리고, 온라인 상으로 만나던 분들

몇 분을 오프라인으로 뵐 수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내년에 또 가능할진 아직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겹쳐서 아직 지원을 할지 말지, 고민 중입니다.

혹 내년에 영재원을 지원하신다면 잘하면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


그럼 이제 영재원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하고, DevFest Busan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료식이 끝나자마자 동대구역으로 향하여, 부산으로 바로 향했습니다.

부산역에서 벡스코까지 이동하는 것에 상당히 오래 걸려, 도착했을때에는 몇 세션이 남지 않았더라구요 ㅠㅜ..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시작 전]


몇 가지 들었던 세션의 후기를 남기자면, [2개의 발표 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쥬르륽]


멀티 SIG 하드웨어 월렛 개발 | 1시간 안에 배우는 EOS 지갑 구현

이라는 2개의 발표를 듣게 되었는데, 평소에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기본적인 원리만 알고 있던 저에게 

EOS 지갑 구현이라는 발표는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추후에 가능하다면 EOS 지갑 구현을 실제로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멀티 SIG 하드웨어 월렛 개발인데, 최근에 블록체인 거래소와 관련해서 많은 사건 / 사고가 발생했었는 데,

이와 관련해서 멀티 시그 하드웨어 월렛을 통해 해커의 공격으로 인한 비트코인 혹은 암호화폐의 도난을 방지한다는 것인데,

발표를 재밌게 진행하셔서 재밌었습니다 :)


특히 블록체인의 경우, 보안 업계에서도 트렌드로 뜨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서적 혹은 구글링을 통해 좀 더 알아보고 싶네요.


https://support.korbit.co.kr/customer/ko/portal/articles/2071698-%EB%A9%80%ED%8B%B0%EC%8B%9C%EA%B7%B8%EC%A7%80%EA%B0%91-multi-signature-wallet-%EC%9D%B4%EB%9E%80-%EB%AC%B4%EC%97%87%EC%9D%B8%EA%B0%80%EC%9A%94-


[기념품]


그리고 티셔츠와 머그컵을 받았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반팔이라 집에서 밖에 못 입고 있다는게 함정이긴 하지만요..


이번 DevFest Busan 2018의 경우, 비록 발표를 2개 밖에 듣지 못했으나,

블록 체인과 관련해서 몇가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됬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