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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8 후기

YeoPEVA 2018. 12. 31. 00:14


지스타 2018에 참가한 후기입니다.


.... 정말 고생했던 후기라.. 몇가지 팁, 그리고 간단하게나마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정말.. 다신 줄 서기 싫어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경로는 창원역 -> 센텀역 -> 지스탙 2018 


이렇게 이동했습니다. 무궁화를 타고 이동해서 그런지, 좀 많이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때부터 아차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 모바일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고, 현장으로 박치기한 상태라, 

좀 많이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어우..]


토요일이다보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우선 사람들을 뒤로하고 줄을 서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


이때 진짜 바로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생각이 들 정도로 머리가 띵했습니다..

현장 줄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길더라구요.


분명 모바일 인원으로 상당한 사람이 빠졌기에, 현장 인원은 널널할것이라 생각한 제 판단이 틀려먹었습니다..


[;;]


그래도.. 서야죠 뭐, 다시 가기도 그렇고.. 

그래서 묵묵히 줄을 섰습니다.. 


한 3-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정말 입장권은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답이더라구요.

다신 현장은.. 정말;;


[구글 부스]


그 뒤 입장권을 어지저찌 해서 얻고, 가방을 받으러 구글 플레이로 가, 

가방을 받고 입장을 진행했습니다.


[입구]


입구에서 한 컷 찍고.. 들어가니


[지스타 실내]


네, 수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정말 돌아다니면서 잘못 서 있으면, 물타기로 인해, 가고 싶지 않은 부스로 끌려가질 않나..

중간에 양쪽에서 사람이 부딪치는 바람에, 압사 당할뻔하고..


그리고, 늦게 도착하다보니, 어떤 부스는 체험을 해도 사은품을 받지 못하는 현상까지..

정말 헬파티였습니다... 

[물론 제가 늦게간 것이 잘못이긴 하지요.. ㅠㅜ]


모바일 게임이 대다수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어떻게 보면 아쉬웠고,

몇 년전에 방문한 지스타에 비해 규모만 커지고, 어째 속은 빈 강정 느낌이라 슬펐습니다.

체험하기도 정말 힘들었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만 많았네요.


[마지막으로]


그래서 일단 좀 간단하게 요약을 하고 마무리를 하자면..


[1] 정말 널널하게 방문하시고자 한다면, 평일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 주말은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요, 특히 이벤트가 집중되다 보니까, 사람 때문에 미어 터집니다..

-> 평일에 방문한 친구는 널널하게 부스 체험하고 즐겼다고 하더라구요.


[2] 무조건 모바일 입장권 혹은 예약해서 들어가도록 합시다.

-> 진짜.. 모바일 입장권 혹은 예약은 필수입니다. 현장은 정말.. 사람이 할만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3] 식사를 하시고자 한다면 점심시간 보다 좀 더 이른 시간에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파가 상당하다보니까, 정말 나중에 나가면 식당에 자리가 없는 [...] 현상이 일어나더라구요, 좀 널널하게 드시고자 한다면, 일찍 나가시거나, 조금 늦게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토요일이라 인파가 많아서 이해는 되지만, 현장 줄의 혼란이 심했고, 내부에서 통제가 잘 되지 않아, 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다음 지스타에는 이런 점이 조금은 개선됬으면 합니다.


어째 후기를 남긴다는게 한탄만 잔뜩한 것 같네요 -ㅇ-.. 

암튼 위 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