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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문이 Accept 되어, 올해도 2018 CISC 한국정보보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고생하신 Anti-root 논문 프로젝트 팀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년의 경우, 영재원을 통해서 논문을 작성, 진행하였으나, 올해의 경우 Anti-root라는 팀에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논문 작성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창원중앙고등학교에 다니는 노무승님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위 주제와 관련해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던 차라, 논문 작성시에 정말 많은 도움을 줬고,

많은 부분에서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진우님, 이정훈님, 오현수님 바쁜 시간을 쪼개어서 

논문 프로젝트에 참가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인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아침 일찍 창원역에서 심야 버스를 타, 노무승님과 만난 뒤, 서울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했을 때 영하 13도인가.. 그 정도로 기온이 낮고 칼 바람이 불어, 내리자마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세종대학교]


이번 학술 대회의 경우, 작년에는 고려대학교이였으나, 올해는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생각외로 일찍 도착한 탓에, 근처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때우다가, 포스터 발표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포스터]


이번 카드해킹의 문제점과 대비방안 포스터를 붙이고,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세션이다 보니, 사람이 적긴 적었으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아, 기쁘기도 했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포스터 세션을 돌아다니면서 몇몇 BOB 프로젝트를 보거나, 재미있는 연구들을 본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디포와 관련해서 몇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준비중이였는데 이와 관련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파일 고유 식별 정보 기반 앙상블 유사도 시스템 설계라는 포스터 발표가 있었는데,

악성코드 변종을 정확하게 판별하고, 과거 악성코드 침해사고 그룹 및 국가에 대한 유사도 정보를 도출한다는 것이 놀라웠고, 신기했습니다.

실제로 서비스가 진행된다면, 악성코드 업계 혹은 추후 침해사고 대응 및 보안 업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기 총회]


마지막으로 정기 총회를 참가하여, 몇 가지 이야기를 듣고, 그 후, 기념품 추첨이 진행됬습니다.

[운 좋게 스피커 하나를 얻었네요.. ㅎㅎ]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Z-wave를 다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ㅠㅜ


POC 2018 때, Z-wave 세션을 놓쳐, 정말 슬펐었는데, 이번 동계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Z-wave를 들으면서 가정용 자동화에 사용되는 무선 프로토콜 Z-wave의 취약점을 이용해 가정용 자동화 장비를 공격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페어링 과정의 최초 버전인 S0이 국내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어, 공격에 취약하다는 부분이 충격적이였습니다.


Z-wave 이후, 다른 몇몇 세션을 듣고, 필기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 그리고 다양한 연구를 보면서,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해볼지,

어떤 분야를 좀 더 파볼지와 관련해서 좀 더 광범위하게 볼 수 있는 시선을 갖게 된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내년에도 Anti-root 혹은 팀을 통해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싶네요.


+ 조사

https://www.dailysecu.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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